청송군은 경북·대구권역 ‘2024 전국 고등축구리그’가 오는 27일 청송군민운동장과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첫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축구협회,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한다. 경북·대구 권역 13개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2009년 출범해 올해로 16회를 맞는 전국 축구리그는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 기본기술 습득 및 경기력 향상의 토대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연간 리그제 방식을 채택해 지방축구 활성화를 도모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규모 급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관광객 유입을 꾀해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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