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초등학교(교장 최원혜)가 지난 11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김현국 청송교육장, 현하성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졸업생, 재학생들이 참석해 개교 100주년 기념비를 제막하고 졸업생들이 모여 그간 못 다한 정을 나누며 옛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하성 준비위원장은 “동문 모임을 통해 화목초 동창회가 더욱 활성화 돼 모교발전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원혜 교장은 “오늘 행사가 앞으로 10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초석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21년 4월 1일 청송군 현서면에 화목 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한 화목초는 지난 2월까지 총 5,2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40여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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