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도서관(관장 김미연)은 지난 2일 청송군과 아동복지시설의 특성화프로그램 ‘청·사·과(청송 사계절 과학교실) 생태 환경 탐구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환경을 조성해 인성교육과 생태·과학·환경교실을 제공함으로써 학습과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양질의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청송군은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청송도서관이 관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어린이 인문 독서교실과 생태·과학·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청송도서관은 생태 더하기(+), 과학 돋우기(×), 환경 나누기(÷), 자연 이루기(=) 등 4개의 테마 독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후 위기와 생태 환경이슈의 해결방안과 실천사항을 학습한다. 김미연 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동복지시설에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지적 성장을 도모하고 과학 창의융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식정보 접근성 강화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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