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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면 건강마을 건강지킴이들이 지난 22일 ‘이웃과 함께, 행복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1만 2,000원을 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진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10월 21일 진보면 청년연합회와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행사로, 건강마을 지킴이들이 직접 기부한 생필품과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탁 진보면장은 “건강마을 지킴이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건강마을 사업과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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