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24일 지역 숙원사업을 추진을 위한 2024년도 국비예산 추가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윤경희 군수는 김희국 국회의원을 만나 11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심사를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인 국도 31호선 도로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 31호선 도로개량사업(청송 진보~영양 입암, 청송 청운~ 부남 감연)은 청송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특히 국도 31호선 청송 청운~부남 감연 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며 청송 진보~영양 입암 구간 역시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 정체와 사고위험이 큰 상태다. 이에 따라 윤경희 군수는 김희국 의원을 만나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윤경희 군수는 “내년도 국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통 체증과 함께 도로 선형 불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도 31호선 도로개량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청송군의 발전과 주민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마지막까지 국비 추가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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