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가 7월 1일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21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청송군 면적은 약 846㎢로 3,874개소의 특정소방대상물이 있으며, 평소 대형 화재·구조 상황 발생 시 안동소방서 본서에서 청송까지 거리는 약 40㎞정도로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돼 출동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안동소방서는 2019년 3월부터 청송읍 굿바들길 19 일대에 118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1,924㎡, 연면적 3,978㎡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청송소방서 건립을 추진했다.
조직 구성은 3개 과(소방행정과·예방안전과·119재난대응과)와 2개 119안전센터(청송·진보), 3개 119지역대(안덕·현서·주왕산), 총 31대의 소방차량, 148명의 소방공무원과 263명 10개대 의용소방대로 7월에 편성될 예정이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먼저 청송소방서가 개서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청송소방서 개서에 부족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으로 군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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