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은 지난 23일 청송읍 교육환경보호구역 일대를 대상으로 청송군청, 청송경찰서, 청송군 청소년선도위원회와 함께 2025년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 설치행위 및 시설 위반 사항, 신·변종 업소와 문화유통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9월 30일까지 ‘아이 먼저’ 캠페인과 함께 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