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선수단 34명(선수 27명, 임원 7명)이 지난 1일 중국 마안산올림픽 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회 중국 국제 마안산오픈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청송초ㆍ안동복주초 (용인대 국가대표 태권도장, 기합소리 국가대표 태권도장) 선수단은 품새부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국위선양과 명성을 널리 알리고 돌아왔다. 한국 대표 선수단 임원으로는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정재은 선수와 품새 세계선수권 금메달 리스트인 홍희정 선수가 함께 참석해 한국 대표 선수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대한민국 품새대표 감독으로 참석한 심우섭 (용인대 국가대표 태권도)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와 문화탐방의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열심히 대회에 임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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