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청송자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선보인 만생종 자두(추희)는 과육이 단단하고 새콤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등에도 효과적이다. 청송군의 청정공기와 맑은 물, 그리고 무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송자두는 연평균 기온이 13.1℃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품질이 좋다. 현재 청송의 자두 재배농가는 479곳으로 149ha에서 명품 자두가 생산되고 있으며 재배기술 및 농약안전사용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송에서 키운 자두의 우수성을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청송자두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청송자두가 지역의 확고한 농업소득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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