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자현터널’이 6월 7일 개통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17년 7월 착공한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는 국도31호선 현동면 도평리 ~ 부남면 대전리를 잇는 도로에 총사업비 493억 5,400만원(국비)을 투입한 공사다. 2차로 도로개설, 구간 내 터널 2개소, 교량 1개소, 교차로 2개소를 설치했다. 군은 공사 준공에 따라 지역 개발촉진 및 국토의 균형 발전은 물론, 교통편의 및 도로 안정성이 좋아져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삼자현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효과와 관광산업의 탄력, 교통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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