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주왕산관광단지 광장에서 ‘2022 청송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송군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지역문화활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청송백자도예촌과 청송한옥민예촌 공간을 활용해 청송한지, 청송백자, 청송다례원, 청송민화회, 진보초 국악반, 청송 꿈의 오케스트라 등 지역의 다양한 공공·민간의 협업 및 참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 청송의 옛 장터를 모티브로 지역 농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클래식, 퓨전국악, 밴드, 마술 등 각종 공연, 어린이 인형극, 풍물길놀이, 청송백자 야외 전시 등이 마련된다. 청송한옥민예촌에서 즐기는 다과·다식 시음 및 만들기 체험, 청송한지로 초롱등불 및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체험, 청송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야간 포토존, 청송한지 솔빛 터널도 운영된다.
22일에는 트로트 가수 별사랑, 29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출연해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주왕산관광지를 중심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청송이 지닌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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