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정원’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청송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정식 개장 이후 약 1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만 8,000명이 넘게 방문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시대에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협심해 4만 2,000평 규모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벤치 그늘막, 사과터널 등 각종 조형물과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해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대했으며, 구역별로 백일홍 색깔을 구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당초 계획됐던 입장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유롭고 부담 없는 방문을 위해 별도 매표 없이 전면 무료로 개방 중에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여가공간을 제공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 및 시설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거점지역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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