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안동지역 과수농가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과 관련해 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신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제324회 정례회에서 치료약제가 없어 ‘사과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안동지역 발생한 것과 관련해 농업기술원으로부터 발생 상황과 대책을 보고 받았다.
신효광 부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사과 주산지인 경북에 과수화상병이 확산된다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다”며, “더 이상 단 한 그루라도 감염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소규모 공판장까지 소독해야 하며, 묘목 구입부터 장비 사용까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제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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