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오는 10월까지 ‘건강한 산남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안덕보건지소에 있는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가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남지역(현동, 현서, 안덕면) 주민 중 대사증후군 위험군이 있는 인원에게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방식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1:1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으로 진행하고 네이버 밴드 앱을 통해 운동, 영양, 대사증후군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종료 시까지 모두 3차례 기초건강검사를 받아 위험요인 수치의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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