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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경북도-청송군, 생생 현장 간담회 개최
등록날짜 [ 2023-07-12 18:30:05 ]

 

 경북도는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는 구호로 운영되는 경북 생생(生生)버스가 지난 12일 청송군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기 위해 지역 주민과 생생(生生)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선두주자로의 도약을 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이번 발걸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등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5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이철우 도지사는 전국 최초 농어촌 무료버스 운영 현장을 방문하고 무료버스를 탑승했다. 이어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과생산량 전국1위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청년층 공략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도전하는 귀농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상북도, 대구가톨릭대학교, 관내 4개 고등학교와 교촌F&B 등 6개 기업이 함께하는 ‘청송군 항노화 U시티 프로젝트’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경북형 U-city 프로젝트를 통해 청송군의 교육기반을 구축하고 정주여건을 향상시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개최된 생생간담회는 약 80분간 이뤄졌다. 청송군의 현안 및 도정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주민은 법무부 외국인보호소 신축, 월막지구 공동주택 건립 및 도시지역 확장, 농작물 재해보험료 도비 분담률 상향, 수변구역 행위제한 규제완화 등을 적극 건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고민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청송군민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도민의 힘을 모아 경북이 주도하는 새로운 지방시대 르네상스를 반드시 열겠다”라고 밝혔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의 힘이 바로 경북의 힘이다”, “이번 생생간담회가 주민과 소통·공감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 가는데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생생 간담회는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의 의미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반영한 ‘현장소통 프로젝트’다. 생생버스를 타고 경북 대전환과 지역의 재도약을 향한 경북의 힘을 충전하고자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윤정배 (icstv@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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