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전국 각지의 향우가족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송군수 윤경희입니다.

 풍성하고 넉넉함이 가득한 한가위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훈훈한 정이 넘쳐 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참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좀 잠잠해지는가 싶다가도 금새 빨간불이 들어오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4차 유행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우리 청송군은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철저한 방역활동은 물론 백신 접종 또한 도내 최상위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추석은 일 년 중 가장 풍요롭고 여유로운 우리 민족의 고유의 명절입니다.

 어려운 시국이지만 머지않아 제자리로 돌아올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을 학수고대하며 둥그런 보름달처럼 사랑 그득한 2022년 한가위를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