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일반음식점 송이가든과 명궁약수가든이 ‘대한민국 한식대가’에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한식대가’는 전통음식, 궁중음식, 향토음식, 현대음식 등 여러 분야에 걸쳐 20년 이상 한식전문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은 받은 ㈔대한민국 한식포럼에서 선정한다.
이번 한식대가에 선정된 주왕산면 송이가든(대표 김춘옥)은 송이버섯전골이 대표 메뉴이다. 진보면 소재 명궁약수가든(대표 윤난헌)의 대표 메뉴는 누릉지백숙이다. 이들은 지난해 청송군이 운영한 ‘제1기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에 참가해 1년간 준비하고 노력한 끝에 한식대가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 12일 열린 ‘대한민국 한식포럼’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한식대가 선정이 청송의 외식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이 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앞으로도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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