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고자 경북지역 최초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가구 예방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청송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고독사와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송보건의료원과의 연계를 통한 상담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실태조사를 통해 선제적인 예방과 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