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 청송군수)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역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키 위해 ‘남관생활문화센터 하반기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김상희 공예전을 시작으로 7월 청송미술협회 회원전과 지역출신 화가로 동서양을 아우르며 세계미술계에 큰 족적을 남긴 남관 화백 특별전도 열린다.
김상희 공예전은 포크아트와 톨페인팅을 기반으로 직물, 컨츄리 인형, 캔버스, 도자기 등 다양한 소재에 페인팅한 작품과 퀼트 등 8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대미를 장식할 남관 화백 특별전은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아온 그의 작품 40여점이 선별 전시돼 미술동호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윤경희 이사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남관생활문화센터를 활용할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하반기 전시들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 마음에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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