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의 대표적인 한국화가 야송 이원좌 화백의 예술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3회 청송야송미술대전’이 지난 23일부터 열렸다. ‘청송야송미술대전’은 야송 화백을 추모하면서 전국의 우수한 예술 역량을 보유한 미술인들을 발굴하기 위한 문화예술 진흥사업으로 2020년 제1회를 시작으로 3번째 치러지는 미술 작품 공모전이다.
‘청송야송미술대전’은 청송군과 청송미술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5월부터 8월까지 작품 공모를 진행하며, 8~9월에 1·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 후 11월 초에 시상 예정이다.
작품 공모는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서예(문인화 포함)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1인당 최대 2점까지 접수 받으며, 전국 18세 이상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
작품 마감 이후 1차(사진), 2차(실물)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등 전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수상작은 군립 청송야송미술관에서 전시회도 개최한다.
심부섭 종합시설관리사업소장은 “‘청송야송미술대전’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매년 출품 작품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향후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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