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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진산불 피해 조기 수습‧복구 위한 현장 간부회의 실시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도청 공무원 성금 2억2,251만원 울진군에 전달 -
등록날짜 [ 2022-03-23 17:10:17 ]

 경북도가 지난 23일 최근 대규모 산불피해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청을 찾아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 실국장과 전찬걸 울진군수와 군청 간부공무원, 김병곤 영덕부군수와 군청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진산불 피해 지원체계 개편(안)으로 중대본 중심의 수습복구지원단 운영과 동시에 경제살리기 정책을 추가로 진행해 피해복구에 가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이재민 임시조립주택과 건축지원, 긴급복지지원비와 생활안정지원금, 피해농가 농기계 우선임대와 임대료 면제 등의 시행하기로 했다.


 산림피해 복구 방안과 관련, 산불피해 지역을 최대한 빨리 수습·복구하고, 울진 기살리기 대책으로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율을 상향 지원(10%->15%)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울진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 전개와 이재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농어업인 정책자금과 경영회복 지원, 지방세 감면과 기한연장 등 세제지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앞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을 위한 성금전달식도 가졌다. 도청 공무원(소방·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포함)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2억2,251만원과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 3,172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이 도지사는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성금 모금운동에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와 군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보다 섬세하고 세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발생한 울진 산불은 역대 최장기간 최대의 피해를 입혀 1만8,463ha의 산림 소실과 257동의 주택 전소, 이재민 219세대 335명이 발생했다. 주택 피해액만 140억원의 손실을 입는 등 지금까지 피해액은 모두 1,689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윤정배 (icstv@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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