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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시인 윤명학 -
등록날짜 [ 2022-01-24 08:50:02 ]

어머니

시인 윤명학

잘 계셨서요
빤질한 사랑방
콩기름 매긴
달빛처럼

비라도 눈이라도
흔들릴라 치면
어머니 얼굴

긴 겨울밤
다듬이질 소리
어머니의 칠십 평생
마지막 손질 같네

예순일곱
켜켜이 쌓인 세월속
또 하나의 황혼이
아득히 흘러감을
볼 수 있나니

윤정배 (icstv@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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