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현상)는 절골~가메봉 구간 5.7㎞의 탐방로를 오는 11월14일까지 예약제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로 예약제는 탐방객의 안전과 산양,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 보호 등 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한 것으로 하루 최대 1,350명으로 탐방객을 제한한다. 특히 이 구간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어 복구가 진행 중인 곳이다. 이 구간의 탐방을 위해서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s://reservation.knps.or.kr)에서 사전예약 후 탐방로 입구에서 예약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이원후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건전한 탐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며, “태풍피해 복구가 진행되고 있어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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