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글로벌 K-관광선도와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여는 경북도의 2030 관광비전 목표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다. 숙박시설 자체만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되도록 유휴시설을 활용해 경북형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은 주왕산면 하의리 옛 주왕산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라비에빌(La vie est belle)청송’이란 가족형호텔과 글램핑장 등을 건립한다. 건축설계를 공모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가족형호텔 15실과 청송사과 글램핑장 15개 소, 바베큐장 15개 소, 트리하우스 4개 소, 라비에벨 카페&식당, 야외 물놀이장,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청송군은 호텔의 편안함과 캠핑의 즐거움 그리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국 유일한 최고의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와 산소카페 모티브인 이색숙박시설 자체가 청송여행의 동기가 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숙박시설을 건립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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