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일 오전 6시부터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기원하는 ‘2023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파천농우산악회가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는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소지 작성 및 소원소지 올리기, 세시음식(떡국) 나누기, 초청가수 및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오전 7시 37분경 일출 후 행사장 특설 제단에서는 청송군 산악인과 군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시산제도 이어질 예정이다.
3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인 만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인력을 배치하고 소방차, 구급차, 산불진화차량을 행사장에 상시 대기토록 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3년 만에 군민들과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2023 계묘년 새해 군민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풍요로운 한해 보내시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