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23일 청송읍 금곡리 일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청송권지사 통합운영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임기진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부사장, 박기찬 노동조합 위원장, 김세진 낙동강유역본부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통합운영센터는 수자원공사에서 예산 총 1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866.2㎡에 2층 규모로 내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청송상수도 통합운영센터는 현재 별개로 운영되는 댐관리를 위한 성덕댐관리단, 상·하수도 운영관리를 위한 상·하수도센터,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위한 현대화사업(1차, 2차) 등 각종 사업의 통합관리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 청송읍 소재지 내 통합운영센터 건축으로 고용증가, 소비 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통합운영센터가 물 관리의 종합적인 기반 구축은 물론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