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 회원 2명이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사과명장)’에 선정됐다. 농촌지도자 기술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기술 보유자임을 인증 받는 제도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다. 올해 전국에서 39명이 선정됐으며 전국 제1의 사과생산지인 청송은 사과부문에서 권순옥(진보면) 씨와 최규대(주왕산면) 씨가 선정됐다. 농업기술 명장에 선정되면 우수한 품목별 농업기술을 후계농이나 청년농업인을 비롯한 귀농인, 품목전환 희망 농업인들에게 전수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명장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우리 농업이 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후계인력 육성과 농업경쟁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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