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노인일자리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천시와 청송군은 최우수상, 의성군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시·군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포항시니어클럽 등 2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상을 수상해 기관별 5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 총 1억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경북도는 지난해 2,044억을 투입해 5만 5,892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2,688억원의 예산으로 6만 4,386명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소득 확대와 무위, 고독, 빈곤, 질병을 포함한 ‘4고(苦)’를 예방하는 데 큰 기여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개발로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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