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는 119구조구급센터 김광수 소방장이 ‘2024년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광수 소방장은 에쓰-오일(S-OIL)과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4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소방청장 표창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청송소방서는 기관대표로 공로패와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 소방장은 2009년 임용 이후 15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을 수행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 7월 10일 청송읍 용전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1톤 트럭 운전자 구조, 황산 누출 현장 지원 출동, 포르말린 누출 현장 안전조치, 산악사고 구조활동, 산불화재 진압 등 위험 상황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광수 소방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저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간에도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동료들이 많다”며, “동료들을 대신해 받은 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대한민국, 청송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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