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6월22일토요일
문경매일신문
티커뉴스
정치/경제 > 도정/도의회  
목록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출범…현판식 열고 본격적인 운영
-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정신을 모두 아우르는 재단 출범 -
등록날짜 [ 2024-06-03 18:43:07 ]

 경북도는 독립운동과 국가수호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3일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욱 칠곡군수,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임기진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호국보훈재단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이 경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이어 국가보훈부 정관 변경 허가를 받아 이날 공식 출범했다.

 

 재단은 (재)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모체로 독립운동과 한국전쟁에서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경상북도가 국가수호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기념행사, 학술연구 등을 통해 대한민국 호국보훈문화를 선도해 나간다.

 

 또 현재 호국보훈재단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항일의병기념공원, 경주 통일전을 관리·운영 중이며 향후 다부동전적기념관 등 도내 호국보훈 관련 시설들을 통합해 관리한다.

 

 아울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경북의 독립운동사 연구 및 독립운동가 발굴, 독립운동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사업 등을 더욱 가속해 추진하고 낙동강 주요 격전지(칠곡, 영천, 경주, 포항, 상주, 영덕 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낙동강 호국평화벨트 고도화 사업’도 추진한다.

 

 이철우 지사는 “삼국통일, 항일투쟁, 6.25 등 경북 곳곳이 호국의 현장이며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은 이러한 역사적 숨결이 모두 살아있는 경북만이 설립할 수 있는 재단이다”며, “앞으로 독립운동과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경북의 선열들을 기리고 선양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정배 (icstv@hanmail.net)
목록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1
청송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
2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냉...
3
경북북부제2교도소, 전통시장 방...
4
청송군,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
5
청송군-경상북도교육청, 교육발전...
6
청송군,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
7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 재...
8
청송군, 공직자 청렴문화체험 워...
9
주왕회, 저출생 극복운동 성금 전...
10
청송군, 안전지킴이 마을순찰대 ...
11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야외 문화...
12
청송군, 농촌생활공간 개선에 예...
13
청송군,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
14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
15
청송군의회, 제272회 정례회 개회
16
‘제14회 청송을 그리다 전국 스케...
17
청송군새마을회, 2024년 새마을 환...
18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
19
청송군,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
20
청송군, 농식품부 주관 ‘농촌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