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으로 추대됐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임시회의에서 윤재호 회장을 제25대 경북상의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경북상의협의회장은 경북지역 10개 상의(김천, 안동, 포항, 경주, 영주, 구미, 경산, 영천, 칠곡, 상주)를 대표하는 자리다. 임기는 3년이다.
윤재호 회장은 15대 구미상의 회장으로 재임했던 지난 3년 동안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관련 도로·철도 등 SOC 확대, 기업지원 기관 유·존치, 각종 국책사업 유치와 규제완화 등 굵직한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내왔다.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확대로 회원사를 늘렸고 또 한편으로는 정재계 주요 인사를 초청해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윤재호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북의 공통적인 현안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수도권에 비해 날로 소외되고 있는 지방의 목소리를 내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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