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보다 450억원(8.7%) 증가한 5,585억 원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는 398억원이 증가한 5,127억원이며 기타특별회계는 52억원이 증가한 458억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수해복구사업에 21억원을 최우선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인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안덕상수도 배수본관 복선화공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AI기반 산불안전 CCTV 구축사업 등에 114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출하농가 선별비 지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지원,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 등에도 56억을 편성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속한 수해복구와 시급한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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