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가 3선 도전을 공식화 하며, 모 주간지의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윤경희 군수는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3선 도전도 할 것이다”며,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최근 일부 언론과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산림조합장과의 유착설, 그림 수수설 등 각종 낭설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윤경희 군수는 “선거 시즌이 다가오면서 과거 산림조합 관련 소문이 재부상하고 있다”며, “3년 전 선거 때도 산림조합장이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왔다는 등의 허위 사실이 유포됐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사실이 아닌 소문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법무법인에 의뢰해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군수로서 참아왔지만,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이런 무고한 소문이 계속되면 군수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까지 생길 수 있으며 앞으로는 즉각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의 신뢰를 받는 군수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발전과 산불 피해 복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