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18일 화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현서면 단오명절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명절인 단오절의 계승발전과 경로사상을 고취시키며,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현서면 농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현서 풍물단의 꽃줄놀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서면건강위원회(위원장 김익수)와 함께 ‘행복현서! 건강체조경연대회’를 열었으며, 현서면 각 마을에서 참가한 9개 팀과 건강지킴이단, 난타 시범 공연 등 총 11개팀 137명이 출전해 난타공연, 라인댄스, 치매체조, 워킹체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장기를 맘껏 뽐냈다.
선우회 김현수 회장은 “풍년을 기원하던 단오에 맞춰 주민화합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선우회는 현서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