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는 지난 1일 제273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재선 심상휴 의원(66·국민의힘)이 의장에, 초선 윤영경 의원(64·국민의힘)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날 의장단 선거에 재적의원 7명이 참여해 심상휴 의장·윤영경 부의장이 각각 6표를 얻었다. 앞서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심 의장은 31년 간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송군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윤 부의장은 33년 간 청송군청에서 공직을 보낸 뒤 2022년 청송군의회에 입문했다. 심상휴 신임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청송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올바른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영경 부의장은 “의장을 보좌하고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군민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며, “지난 상반기 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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