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는 지난 6일 열린 제276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윤영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윤영경 의원은 “청송군의회는 경북도와 청송군을 지키고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경북도의 발전을 저해하고 지역 간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는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의회 의원들은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주민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행정통합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과 균형발전을 촉진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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