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3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은 청년층의 고용 불안정과 높은 주택가격 등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과 열악한 주거환경 등을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건립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청송읍 소재지에 총 공사비 81억 8,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782㎡에 원룸 44세대(다가구주택 1동, 다세대주택 2동) 건립을 위해 6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빌리지 건립을 조기 추진해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한다”며, “청년빌리지 사업으로 인한 청년인구 유입이 이뤄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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