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과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함께하는 영양‧청송 교육가족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학교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로서 현장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영양·청송교육지원청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영양·청송 교육가족 300여명이 유튜브로 참여해 경북 교육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학교업무 지원강화를 위한 주요 실적과 특색사업 등이 보고됐다. 특히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생중계되는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에는 교육가족 정책 제안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댓글로 질문하는 등 즉문즉답의 장이 펼쳐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대책, 농산어촌 학교의 교원 사택 문제, 보건교사 부족 등의 의견에 대해 지역 여건을 잘 고려하고 교육정책을 신중히 적용해 해결방안을 찾아볼 것을 약속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송과 영양에서 쌍방향 실시간 소통토론을 통해 뜨거운 정책 제안과 의견을 나누었다”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듯한 경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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