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가 ‘군민과 함께하는 상상실현’이란 주제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2021 군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
청송군은 22일 주왕산면과 청송읍을 시작으로 23일 현동면과 부남면, 24일 현서면과 안덕면, 25일 파천면과 진보면 순으로 읍‧면 방문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대화의 날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관련 부서장이 함께 배석해 군민들의 민원에 대해 즉석에서 충분한 답변이 이뤄졌다. 아울러 민원 발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살펴보고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읍‧면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대상을 극히 제한했다.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각 읍‧면 대표에 한정됐으며, 이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철저히 한 뒤 행사를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보다는 많은 분을 모실 수가 없었다”며, “그렇지만 각 읍·면, 각 마을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여 주민과 세세히 소통하고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