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내년 3월까지 도로 제설 종합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확보해 급경사지 취약구간 50여 곳에 배치하고, 제설 장비를 사전 점검한다. 또 노면 살얼음 현상과 상습 결빙 구간 2곳에 자동 염수 분사장치 시설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강설 예비 특보가 발령되면 24시간 비상대기 근무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다”며, “주요 노선에 대해서는 제설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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