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29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대중골프장을 포함한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지 소유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설명회는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전략환경영향 평가 초안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사업 부지는 파천면 신기리 산 30번지 일원 198만㎡(약 60만평) 규모다. 27홀 대중골프장(145만 8,600㎡)과 산림레포츠 시설(52만 1,400㎡) 등이 들어선다.
주왕산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전국산악자전거대회와 청송사과 트레일런 대회 등과 연계해 청송을 산림스포츠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청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관광소득 및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산소골프장, 휴(休)가 있는 골프장, 쉼이 있는 골프장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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