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광 경북도의회 의원이 지난 24일 경북도청 다목절호에서 개최된 제8회 우수의정 대상 전수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신효광 의원이 수상한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의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8회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대전에서 개최키로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위험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자체적으로 전수하게 됐다.
신 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위원과 의회운영위,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으로 ‘WTO개도국 지위 포기 관련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농민들에게 직접적이고 민감한 문제에 대해 직언함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어촌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농업인 비대면 농촌지도사업 시스템 운영 등 위기극복 프로젝트 실행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효광 의원은 “초심을 잊지 말고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봉사하라는 도민과 청송군민들의 채찍으로 알고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작은 부분까지도 살피고 인정받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 4월 초 저온현상으로 피해를 본 청송지역 피해 농가들의 재해복구비(국비 70%, 도비‧군비 30%) 확보에도 앞장섰다. 경북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인 75억원의 재해복구비를 확보해 피해 농가들의 시름을 일정 부분 덜어줬다. 재해복구비 중 국비 70%는 지급됐으며, 지방비인 도‧군비 30%는 추경과정을 거쳐 오는 8월 말경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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