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의 10% 특별할인 기간을 이달말까지 연장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평상시 5% 할인율 적용되는 청송사랑화폐를 지난달 할인율을 10%로 인상했다. 특별할인 기간 중 구매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개인당 월 50만원이다.
청송사랑화폐는 별도 가맹점 없이 청송지역 내 어느 곳에서나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구매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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