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가 주최한 ‘2014 CDP Cities Korea Conference’에서 기후변화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 지자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체계 및 전략 ▲온실가스 절감성과 ▲온실가스 정보공개수준 ▲도시중심의 실질적인 대응전략 등을 조사 평가해 선정됐다.
청송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으로 ▲이동환경연수원 운영을 통한 지역 그린리더 양성 ▲그린 홈 닥터제 운영 ▲군 전역 LED가로등 교체 및 격등제 운영 ▲ 군청사 태양광발전시설 설비 ▲맑은 강 까꾸기 하천정화활동 실시 등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슬로시티 인증 ▲청송국가지질공원 인증 ▲과학과 문화예술 및 자연을 융합하는 청송장난끼공화국 건설 ▲청송군 식생지 및 에코비지니스 개발사업 등도 전개해 왔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친환경녹색도시로 거듭 나는 슬로시티 청송의 지속적인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 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기후변화시대의 도시경쟁력은 단순 경제적 이익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삶의 질과도 직접적으로 관련된 중요한 사항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모범이 되는 국내지자체의 활동을 장려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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